[신년 목표] 2021년을 정리하며, 2022년을 맞이하며
🌱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토대를 세우기
2021년은 어떻게 살아갈 지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집중했다.
하고 싶은 일을 명확하게 그리고, 어떻게 살아갈 지 원칙을 세웠다.
1. 컨설팅을 하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이유는, 본질을 파악해, 옳은 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가장 잘 배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주요한 경쟁력은 소음 속에서 신호를 파악하는 능력이 될 것이다. 우리는 정보 과잉의 시대를 살고 있다.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데 리소스가 적어지면서 정보량이 공해 수준으로 많아졌다. 그래서 정보 더미들 속에서도 올바른 신호를 꿰뚫어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진다. 더 나아가 신호를 활용해 어떤 결정을 내리는 가는 기하급수적 차이를 만든다. 가장 중요한 능력이지만, 가장 기르기 어려운 능력이다. 컨설팅은 본질을 파악하고, 목표를 이루는 옳은 결정을 내리는 것을 업으로 한다. 그래서 컨설팅에서 일하기로 결정했다.
감사히 Bain & Company 에서 오퍼를 받아 22년도 1월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2. 나만의 원칙을 세웠다.
원칙을 고민하면서, 내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거듭나고 싶은 지를 그릴 수 있었다. 그리고 현 상태와 원칙을 비교하면서 내가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2022년은 앞으로 먼 미래를 상정하고 봤을 때, 어떤 사람으로 거듭날 지 토대를 세우는 한해가 될 것이다.
우선 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오랫동안 사랑하는 일에 몰입하는 삶을 살고 싶다.
"오랫동안 꿈을 계속 그리는 사람은, 결국 그 꿈을 닮아간다."
-앙드레 말로
내가 원하는 모습을 계속 선명하게 그리다보면, 결국 원하는 모습으로 도약할 수 있다. 2022년도를 마무리하며, 연초에 세운 목표들을 빠짐 없이 이뤘길 바란다.